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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려니숲길
작성자   관리자 게시일   2012-11-29
조회수   2779 전자메일   

 
 제주도 사려니숲길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의 ‘사려니숲길’이 새로운 생태관광 트래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곳이 걷기 편한 길로 다듬어지고 일부 지역이 개방되면서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한국을 찾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다녀갈 정도로 나날이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15km의 숲길을 '사려니 숲길'이라 부른다.
 사려니 숲길은 한라산 해발 600m 지점을 지나는 임도로, 절물자연휴양림과 현재 조성 중인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 인접해 있으며, 물찻오름·물영아리오름 습지들과도 연계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한남리 시험림은 2006년 국내 처음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SFM) 인증을 얻었고, 1930년대 심은 삼나무 숲이 조성돼 있다.
 이 숲길은 ‘2009년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사려니숲길은 지난 2009년 5월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 걷기 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제주∼서귀포를 잇는 5·16도로 해발 600m 부근(절물 휴양림 북서쪽)에 위치한 사려니숲길은 원래 40여년 전에 개설된 임도(林道)를 제주도에서 산책로 이용하기 위해 보강해 지난 2009년 5월 공개한 것이다. 한라산 숲길을 연상케 한다.
 
 '사려니 숲길'은 해발 500∼600m에 위치해 졸참나무 단풍나무 서어나무 등 계절에 따라 변하는 숲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숲속학교, 치유와 명상의 숲, 비밀의 숲 등 신선한 표지판을 보면서 숲속을 거닐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움직이는 곳마다 새소리와 물소리 그리고 숲 향기는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사려니숲길의 아름다움은 어린이의 감성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빠르고 각박한 생활에 익숙해져있는 자녀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알려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야외교실이 된다.
 울창한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나무들의 생육이 가장 활발한 초여름부터 늦가을은 삼림욕을 하기 최적의 시기다.
 
 제주도는 사려니 숲길 트레킹 코스인 사려니숲길 입구~물찻오름 입구~한남시험림 경계 구간(9㎞) 과 또 다른 트레킹 코스인 사려니숲길 입구~물찻오름 입구~남조로변의 붉은오름 구간(10.1㎞)도 연중 개방하고 있다.
 다만 사려니오름이 있는 한남시험림 구간 약 6㎞는 관할기관인 난대산림연구소(064-730-7272)에 사전예약 후 한남리 출입구를 통해서만 탐방이 가능하다.(문의 : 제주도 녹지환경과 064-710-6764, 난대산림연구소 064-730-7272)
 
 사려니 숲길의 식생은 78과 254종이 분포하고 있고 환경부가 지정한 보호종인 노루, 제주족제비, 오소리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이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참매, 팔색조, 삼광조, 소쩍새, 황조롱이 등의 조류와 파충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1930년대에 인공림으로 조성된 제주도 최고령을 자랑하는 삼나무 숲은 나무의 웅장한 자태와 그 크기로 인해 이국적인 정취와 원시적인 느낌까지 드는 매우 독특한 체험 장소였다. 난대림연구소의 한남시험림인 이 곳에는 매년 삼나무의 성장속도를 측정하는 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인공으로 조성된 숲이지만 자연과 밀착된 모습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보인다.
 
 숯을 굽는 용도의 주재료로 사용되었고, 표고재배에 필요한 최고의 원목의 하나로 사용되었던 서어나무 숲은 1980년대 중반까지 표고버섯을 재배하기 위한 재배장 7개소가 있었다고 하는데 제주도 표고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명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자취가 거의 사라지고 흔적만 남아 있다. 마차 소리의 덜컹거림이 금방이라도 들릴 듯 표고재배장과 숯 가마터를 오가던 옛 길은 훼손되지 않고 남아있어 다행이었지만 뼈대만 남은 앙상한 모습의 표고 재배장에는 숲의 그늘이 깊게 드리워져 있다.
 
 따뜻한 바위에서 방사되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으로 발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신경통, 관절통의 통증완화와 피로회복, 긴장해소, 기분전환 등으로 자연 치유력이 높아진다고 알려진 암반욕은 수려한 숲 속의 경관과 더불어 따뜻한 쉼터로서의 환상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사려니 오름은 해발 523m 높이의 말굽형 분화구다. '사려니'는 신성한 곳이란 뜻이다. 숲길 주변에는 물찻오름, 괴평이 오름, 마은이 오름 등이 자리잡고 있다. 자연림인 졸참나무와 포고버섯 재배시 자목으로 쓰이는 서어나무가 울창하고 때죽나무, 단풍나무도 무성하다.
 
 사려니숲길을 경유하는 대중교통은 여러 편이다. 우선 제주시와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12~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5·16노선을 이용할 경우 교래 입구에서 내려 걸어서 15분이면 숲길 입구에 닿는다. 50~60분 간격으로 제주~표선, 제주~성산구간을 다니는 시외버스와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하는 제주시티투어버스도 사려니숲길 입구를 경유한다.
 또 제주~남원~서귀포구간을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남조로 노선을 이용하면 사려니숲길걷기의 한 코스인 붉은오름 입구에서 내릴 수 있다.
 
 
 아득한 옛날 제주들녁을 호령하던
 테우리들과 사농바치들이 숲길을 걸었습니다.
 
 그 길을 화전민들과 숯을 굽는 사람
 그리고 표고버섯을 따는 사람들이 걸었습니다.
 
 한라산 맑은 물도 걸었고
 노루 오소리도 걸었고
 휘파람새도 걸었습니다.
 
 그 길을 아이들도 걸어가고
 어른들도 걸어갑니다.
 
 졸참나무 서어나무도 함께 걸어갑니다.
 
 우리는 그 길을 사려니 숲길이라
 부르며 걸어갑니다.
 
 - 현원학 '사려니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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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올레길 사려니숲길 웰빙투어
 강산여행사(02-3426-3211. 011-239-2511) 에서는 제주 올레길과 한라산 사려니숲길을 연계한 이색 트레킹 도보여행 상품도 판매한다.
 제주 올레길(외돌개~돔베낭골~풍림리조트 구간)과 한라산 사려니숲길(사려니숲길~·물찻오름~성판악 구간) 트레킹하는 이색 여행코스다.
 이 여행 상품은 때묻지 않은 천연의 볼거리와 함께 웰빙과 건강을 찾는 이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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